본 재단은 1998년 4월 18일 미국 California Los Angeles에서 기독간호사들의 은사와 자원을 모아 이 시대적 사명에 응하고자 뜻을 같이 한 간호사들이 모여 세계기독간호선교회을 조직하였다.
재단설립의 직접적인 동기는 1997년 북한동포 300만명이 굶어 죽었다는 참담한 소식과 함께 남한에는 IMF의 경제위기가 와서 많은 노숙인들이 넘쳐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우리 Christian 간호사들이 가지고 있는 재물과 은사와 자원을 모아 하나님사랑, 나라사랑, 이웃사랑을 실천하기로 결단한 데 있다.
성경에 기록된 기본교리를 신조로, 또 성경의 말씀을 본 회의 목적과 사업의 기준으로 하였다. The mission of World Christian Nursing Foundation (WCNF) is to follow God’s commandment to spread the gospel of Christ throughout the world via nursing. The Foundation commits to following scripture and using our nursing skills for missionary work, service, and providing educational resources for the local and international communities.
전 세계에 살고 있는 기독간호사들이 은사와 정성을 모을 때 폭발적인 힘이 되어 하나님이 계획하고 계시는 사역을 힘있게 할 수 있으며 본 재단의 설립취지에 찬동하는 후원회원, 후원단체 및 후원교회의 계속적인 기도와 격려, 또 물질적 지원 또한 세상에서 가장 보람있는 사역에 함께 쓰임받게 된다.
그 해 5월 14일, 이송희 총회장, 이경식 부회장을 비롯하여 13명의 상임이사와 2명의 감사가 선출되었고 각 부서의 책임을 분담하고 정관을 재정하였으며 California주정부에 비영리 종교단체로 등록을 마쳐 본 재단에 납부하는 후원금은 세금보고시에 비과세증명을 발부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 이후로부터 지금까지 거의 20년간 상임이사회는 한달에 한번씩 두번째 토요일에 열어서 선교회의 목적을 달성하고 사업을 계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 위해 경건회를 시작으로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본 재단의 Newsletter발간도 1년에 4차례 발간하기 시작하다가 6개월에 한번씩 현재까지 총 45회에 걸쳐서 발간하였다.
정기총회는 매 2년마다 열렸는데 1차 정기총회는 2000년 3월 18일 오렌지카운티 한인교회, 2차 정기총회는 남가주 사랑의 교회, 3차 정기총회는 Hawaii의 Waikiki Resort Hotel 에서 열렸으며 (그 이후는 웹사이트의 Mission Conferences 참조) 제 8차 정기총회는 2015년 1월, San Francisco의 Grace Point Fellowship Church에서 열렸다.
본 재단이 추진한 일차사업의 목표는 연변과학기술대학 (연과대, YUST)내에 간호대학을 설치하여 중국과 북한동포의 건강보호, 증진 및 복지사업에 기여하고 간호지도자와 간호실무 전문인을 양성하는데 있다. 특히 연과대내 간호대학설치는 중국대륙에 살고있는 조선족 학생을 대상으로하여 56개 소수민족중의 하나인 조선족의 투철한 애국심을 가진 우수한 인재를 활용하여 전문인력으로 쓰임받게 하기 위함이다.
연과대와 본 재단이 합의한 2대 Project중 학교보건소 운영 지원을 위해서는 1999년 5월 20일 건강센터를 개설하였고 연과대 내 간호대학건물은 2001년 9월 6일에 완공하여 제1회 24명의 학생이 입학하였다. 2002년 9월에 26명의 제2회 간호학생이 입학했으며 RN-BSN Program 을 시작하였다. 2016년 12월까지 13회의 졸업생 230여명을 배출하였고 그중 15명은 대한민국에와서 석, 박사과정을 마치고 본교로 돌아가 후배를 교육하고 있는 교수도 있으며 졸업생 몇 명은본재단 후원으로 대학발전기금도 마련하였다.
2004년 8월 본 재단본부를 California Gardena시에 있는 현재의 사무소로 옮겼으며 2005년 12월 29일에는 캄보디아 깜뽕짬 건강센터를 준공하고 신정수 본회이사를 선교사로 파견하였다.
2006년 10월 2일 Cambodia Life University에 간호대학을 개설하고 백승남선교사, 양영란교수, 성진숙학장등을 파송하였다.
2009년 6월 26-27일 Africa Swaziland Christian University에서 International Nursing Conference을 Africa대륙재단과 공동주관하여 본재단에서 강릉영동대 간호과 황옥남교수 운영위원장의 지휘하에 Illinois 대학 학장 김미자박사, 계명대학교 김정남 박사등이 Keynote Speaker로 참여하였으며 2013년에 Dr. Gloria Nam을 학장으로 파송하였고 그 후로도 간호기자재등을 콘테이너로 후원하였다.
2010년 6월 Cambodia Life University 내에 간호학 연구소 및 비젼센터를 준공하여 간호선교사를 후원하였다.
2011년 10월 25 – 30까지 평양과기대 Vision Trip을 총회장및 본회 임원 5명이 다녀왔으며 미주 지부장모임으로 Mexico Cruise를 함께 하여 함께 일해 나가는 사역자들을 더 잘 알고 선교회의 사업을 돌아보는 기회를 가졌다.
2013년 본재단 창립 15주년을 맞아 제주도에서 전 통일부장관이며 중국대사를 지내신 김하중대사를 주강사로 모시고 기념집회를 가졌다.
2015년 1월 14 – 17일까지 제 8차 정기총회 및 부흥집회를 San Francisco Grace Point Fellowship Church에서 가졌는데 한반도 통일 국제 간호 학술대회도 함께 있었다. 이 집회 후 우리 재단은 통일을 염원하는 100일 기도운동을 전개하였다.
2017년 4월 20 – 22일까지 제 9차 정기총회 및 부흥집회를 서울 효성교회에서 60여명의 참가자와 함께 가졌으며 주강사로는 모퉁이돌 선교회 이삭 목사, 심주일목사, 신창민교수, 엄근영 탈북간호학생이 초대되어 귀한 말씀을 나누었다. 본 재단은 계속적으로 통일시대를 대비하여 통일간호자원 봉사대모집, 북한 간호사업 재건기금 모금, 진료소 운영기금, 평양과기대 간호대학 설립, 구호사업 을 위해서 계속적으로 자원을 모금하고 있다.
2018년 1월 12 – 15일까지 본 재단 창립 20주년 기념집회를 Los Angeles에서 한국선교역사와 북한 선교를 주제로 이반석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기념감사예배를 Los Angeles근교 성서장로교회에서 가졌다.
2019년 1월 14 – 17일까지 제 10차 정기총회 및 부흥집회를 Hawaii Honolulu에서 시편 25:4 “주의 길을 내게 가르치소서”말씀 위주로 가졌는데 화와이 비젼교회 정형준목사의 말씀을 시작으로 통일부정책 자문위원을 역임하신 이상만 중앙대 교수의 “최근 북한의 변화와 새로운 남북관계”, “한반도 통일의 로드맵과 통일선교 비젼” 말씀이 있었다.
우리는 항상 깨어서 하나님께 부르짖고 기도함으로써 주님의 뜻이 이땅에 펼쳐질 수 있도록 간호사로써의 책임을 다해야 한다.